---
type: method
slug: disruption-index
name_ko: 파괴 지수
name_en: Disruption Index
categories:
  - '[[bibliometric-methods]]'
aliases:
  - CD-index
  - consolidation-disruption index
  - Funk-Owen-Smith index
last_updated: '2026-05-19T23:30:00+09:00'
---
# 파괴 지수

*Disruption Index*

> 인용망 위에서 한 논문·특허가 자기 선행 연구를 함께 인용하는 후속 연구를 얼마나 *대체* 했는지를 -1 에서 +1 사이로 측정하는 지표. +1 에 가까우면 disruptive (선행을 무너뜨리고 새 흐름을 만든 작업), -1 에 가까우면 consolidating (선행 위에 누적 기여한 작업). Funk, Owen-Smith (2017) 가 *Management Science* 에서 CD-index 로 도입했고, Wu, Wang, Evans (2019) *Nature* 의 "large teams develop, small teams disrupt" 분석으로 대중적 가시성을 얻었다.

- **유형**: 비모수 지표, 인용망 기반 사후 측정
- **핵심 가정**: 인용은 지식 의존 관계를 반영, focal 논문의 선행 인용 패턴 변화가 disruption 의 proxy
- **주요 변형**: CD5 (5 년 윈도) · CDn (n 년 윈도), DI1·DI5 변형, exaptation-aware disruption

## 개요

Funk, Owen-Smith (2017) 가 *Management Science* 에서 *A Dynamic Network Measure of Technological Change* 로 CD-index 를 제안한 것이 시작점이다. focal 노드 $i$ 의 후속 인용자 집합을 (a) $i$ 만 인용 (b) $i$ 와 $i$ 의 인용 선행 함께 인용 (c) $i$ 없이 $i$ 의 인용 선행만 인용 세 그룹으로 나눠, 그 균형으로 *consolidating-disruptive* 스펙트럼을 정의한다. Wu, Wang, Evans (2019) 가 *Nature* 에 "Large teams develop and small teams disrupt" 를 게재하면서 6,500 만 편 규모 연구·특허 데이터에서 팀 규모와 disruption 의 음의 상관을 보여 학계와 정책 담론에 진입했다. 이후 Park, Leahey, Funk (2023) *Nature* 의 "Papers and patents are becoming less disruptive over time" 은 장기 시계열 disruption 하락을 주장해 큰 논쟁을 촉발했다. critique 들 (Holst et al. 2024; Macher et al. 2024) 은 인용 노이즈와 측정 편향을 지적하며, 윈도 길이·분야 정규화·robustness 변형이 활발하게 제안되고 있다.

## 핵심 식·정의

focal 노드 $i$ 의 후속 인용자 집합을 $n_i^f$ (= $i$ 만 인용), $n_b$ (= $i$ 와 $i$ 의 선행 모두 인용), $n_r$ (= $i$ 없이 $i$ 의 선행만 인용) 로 분할할 때 CD-index 는 다음과 같다.

$$
\text{CD}_i = \frac{n_i^f - n_b}{n_i^f + n_b + n_r}
$$

$\text{CD} \to +1$ 은 후속자들이 $i$ 만 인용하고 $i$ 의 선행은 더 이상 인용하지 않는 상태로, $i$ 가 선행을 *대체* 했음을 시사 (disruptive). $\text{CD} \to -1$ 은 후속자들이 $i$ 를 건너뛰고 선행만 인용하거나, $i$ 와 선행을 함께 인용하는 상태로, $i$ 가 선행 위에 *누적* 한 작업임을 시사 (consolidating). 측정에는 윈도 (CD5 = 출판 후 5 년 시점) 가 핵심 모수이며, 분야 평균으로 정규화하거나 인용 수 편향을 보정한 변형이 표준이다.

## TEMEP 라인

disruption index 는 TEMEP 의 최신 (2025+) 인용망·기술 진화 분석에서 anchor 도구로 부상 중이다. [[seungmin-lee-2025-exaptation-unveiling-potential]] 는 exaptation (잠재력의 재발견) 개념을 disruption index 와 결합해 기술 재용도화의 정량 신호를 추출하려는 시도다. [[youwei-he-2025-small-but-not]] 는 Wu, Wang, Evans (2019) 의 "small teams disrupt" 명제를 재검토하면서 팀 규모와 disruption 의 관계를 한국·아시아 맥락에서 재추정한다. [[dawoon-jeong-2025-mapping-product-development]] 는 product development 의 인용망 진화를 disruption index 와 함께 매핑한다.

세 paper 모두 [[jeongdonglee]] 의 진화론적 turn (2010 년대 후반 ~ 2020 년대) 의 quantitative anchor 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한국 TEMEP 의 [[evolutionary-economics]] · [[exaptation]] · [[product-evolution]] 라인이 disruption index 라는 도구를 어떻게 흡수하는지가 후속 추적 대상이다. [[network-analysis]] · [[citation-network]] · [[patent-citation-analysis]] 와 같이 보면 측정 도구 layer 의 위치가 분명해진다.

## See also

- 관련 method: [[citation-network]], [[network-analysis]], [[patent-citation-analysis]], [[bibliometric-methods]]
- 관련 concept: [[exaptation]], [[product-evolution]], [[evolutionary-economics]]
- 핵심 paper: [[seungmin-lee-2025-exaptation-unveiling-potential]], [[youwei-he-2025-small-but-not]], [[dawoon-jeong-2025-mapping-product-develop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