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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paper
slug: inha-oh-2016-esco-energy-service-companies
title: Can energy service companies promote 'green' growth? The Korean case
authors:
  - '[[inha-oh]]'
  - '[[seunghwan-oh]]'
  - '[[almas-heshmati]]'
  - '[[jeongdonglee]]'
year: 2016
venue: '[[energy-and-environment]]'
volume: '27'
issue: 3-4
pages: 420-433
doi: 10.1177/0958305X15627549
categories:
  - '[[energy-policy-research]]'
  - '[[innovation-policy]]'
methods:
  - '[[difference-in-differences]]'
  - '[[registered-control-matching]]'
  - '[[panel-data-analysis]]'
themes:
  - '[[esco-industry]]'
  - '[[green-growth]]'
  - '[[job-creation]]'
  - '[[wage-quality]]'
  - '[[korean-energy-policy]]'
aliases: []
last_updated: '2026-05-17T21:30:0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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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n energy service companies promote 'green' growth? The Korean case

*[[inha-oh]], [[seunghwan-oh]], [[almas-heshmati]], [[jeongdonglee]] (2016)* · [[energy-and-environment]] 27(3-4):420-433 · [DOI ↗](https://doi.org/10.1177/0958305X15627549)

> 한국 [[esco-industry]] 의 *green growth* 정책 도구로서의 효과를 정부 지원 데이터 (1993-2008, 3,058 project, $1.05 B 융자) + KED firm-level 재무 패널 (2004-2008, n=365) 로 평가. 등록만 했지만 ESCO 사업 미수행 firm 을 *natural control* 로 활용 — selection bias 통제 후 [[difference-in-differences]] 비교. 결과: ESCO 사업 수행 firm 이 *고용* 은 5 년 후 +29% 더 빠르게 늘었으나 *임금당 근로자* · *ROA* 는 통계적 유의하게 악화. 매출·자산·부채 성장에는 비유의. 한국 ESCO 산업의 *high-volume low-quality job creation* 패턴 surface.

- **RQ**: 한국 정부의 [[esco-industry]] 지원 정책이 (i) 에너지 절감 효과, (ii) 참여 firm 의 성장·수익성, (iii) 신규 고용의 질 (임금 수준) 에 어떻게 작용했는가, 그리고 *green growth* 의 *good jobs* 전제를 한국에서 입증하는가.
- **방법론**: [[difference-in-differences]], [[registered-control-matching]], [[panel-data-analysis]]
- **데이터**: KEMCO ESCO project DB (1993-2008, 3,058 project, 398 등록 firm) + KED firm-level 재무 (2004-2008, n=365, unbalanced 패널, LSE 제외). Treated = 사업 수행 firm, Control = 등록만 한 firm.
- **주요 발견**: 1993-2008 평균 $1M 지원당 연 1,060 TOE 절감 (project 별 분산 큼: motor facility 1,980 TOE > 폐열회수 1,640 > 조명 retrofit 1,260 > heat-and-power 290). Firm 효과 5 년 후: 매출·자산·부채 비유의, *고용* +29% 더 빠른 성장 (p<0.10), *임금당 근로자* -30.45%p (p<0.05), *ROA* -6.63%p (p<0.05).
- **시사점**: green stimulus 가 *more jobs* 는 만들었지만 *better jobs* 는 만들지 못함 — 임금 lower, 수익성 lower. 원인: 전력가격 규제 (한국 산업용 $0.058/kWh vs OECD 평균 $0.110), 모니터링·감독 인프라 미비, ESCO 의 기술 역량 부족 (조명 retrofit 같은 저-가치 project 집중). 공공 부문 신규 수요 창출 + 전기료 deregulation + 금융상품 개발 3 갈래 정책 필요.

![1993-2009 정부 지원 ESCO project 수의 시계열. 2001 년 548 건 peak 이후 급감해 2008 년 약 100 건. 산업의 *volatile 환경* 과 *high turnover rate* 가 surface.](/papers/201605_OhI_Can_energy_service_companies_promote_green_growth_the_Korean_case/fig1.jpeg)

## 요약

한국 정부는 2008 년 *Green New Deal* 의 일환으로 GDP 의 81% 를 green 부문에 투자 (EU 59%, 미국 11%) — 세계 최대 비중. 그 핵심 도구 중 하나가 ESCO (energy service company) 지원 — 저금리 융자로 에너지 절감 시설 투자를 매개하는 *전문화된 중간 자본재* 산업. ESCO 가 *job creation engine* 이 될 수 있다는 주장 (Pollin et al. 2009, Fulton et al. 2008) 은 미국·EU 에서는 검증됐지만 한국에서는 데이터 부재로 비검증. 본 paper 의 unique 데이터 — *정부가 모든 ESCO 를 등록 관리하므로 산업 전체 입수 가능* — 가 이 빈자리를 메운다.

방법은 *register 등록만 하고 사업 미수행 firm 을 control* 로 활용하는 [[registered-control-matching]] + [[difference-in-differences]]. PSM 같은 식별 도구가 적용되지 않은 이유는 (i) n=365 의 small sample + (ii) 참여자 heterogeneity 가 커서 propensity score 의 robustness 우려, (iii) 등록 firm 의 비-수행자가 *자연적 quasi-control* 을 제공 — 동일한 *지원 자격 충족* + *지원 신청 의지* + *산업 진입 의도* 의 firm 이므로 selection bias 가 자체적으로 통제됨. Table 4 의 descriptive stat 이 두 group 의 비유의 차이를 확인. 종속변수는 매출·자산·부채·고용·임금·임금당 근로자 6 종의 log-difference, 수익성은 ROA·ROE·매출 대비 순이익 3 종의 difference, 1·3·5 년 ex post 관측.

핵심 발견은 *직무 quality 와 수익성의 paradox*. 정부 지원의 *energy saving* 효과는 입증 ($1M 당 1,060 TOE/년). 그러나 firm 효과는 *고용 양의 효과 + 임금·수익성 음의 효과* 라는 mixed signal. 5 년 후 ESCO 수행 firm 은 (i) 고용 +29.05%p 더 빠르게 성장 (positive), (ii) 임금당 근로자 -30.45%p 더 느리게 성장 (negative), (iii) ROA -6.63%p 더 큰 손실 (negative). 즉 *더 많은 직무 + 더 낮은 임금 + 더 낮은 수익성* 의 trilemma. 원인 분석: (1) 한국 전기료의 OECD 절반 수준 — ESCO 의 에너지 절감 매출 회수 잠재력 자체가 낮음, (2) 모니터링·감독 인프라 미비 — 에너지 절감량 검증이 부실해 금융기관이 ESCO 와 동행 못함, (3) 기술 역량 부족 — 대형 시설 reform 보다 *조명 retrofit · 모터 교체* 같은 저-가치 project 집중. 따라서 한국 ESCO 정책의 *high-volume low-quality job creation* 은 인프라·가격 정책의 misalignment 가 만든 균형. *green growth* 의 normative 약속 (more jobs AND better jobs) 을 한국 ESCO 사례가 *부분적으로만 만족* 한다는 결론.

## 핵심 결과

ESCO 수행 firm vs 등록만 한 firm 의 성장 격차 (Difference-in-Differences, 5 년 ex post).

| Outcome | 1 년 후 | 3 년 후 | 5 년 후 | 5 년 유의 |
|---|---:|---:|---:|---|
| 매출 성장 (%) | -4.47 | +2.51 | -3.81 | n.s. |
| 자산 성장 (%) | +6.21 | +29.67 | +7.72 | n.s. (3y: **) |
| 고용 성장 (%) | -1.79 | +14.46 | +29.05 | * |
| 임금 성장 (%) | -5.70 | -19.05 | -22.90 | n.s. |
| 임금당 근로자 (%) | -0.82 | -26.13 | -30.45 | ** |
| ROA 변화 (%p) | -2.64 | -5.31 | -6.63 | ** |
| ROE 변화 (%p) | +27.48 | -44.72 | -59.38 | n.s. |

** p<0.05, * p<0.10. 에너지 절감 효과: $1M 지원당 평균 1,060 TOE/년 (project 별 분산 — motor facility 1,980 TOE 최대, combined heat & power 290 TOE 최소). 산업 turnover: 등록 firm 의 70% 가 3 년 내 등록 취소, 평균 turnover rate 42%.

## 방법론 노트

본 paper 의 식별 전략은 *small-sample · high-heterogeneity 환경에서 PSM 대신 natural quasi-control* 활용. ESCO 는 한국에서 *반드시 정부 등록* 이어야 사업을 할 수 있고, 등록 firm 중 매년 20-26% 만 실제 사업을 수행 — 나머지 75-80% 가 등록 유지하지만 사업 안 함. 이 *non-conducting registered* group 이 통계적 control 로서 conducting group 과 (i) 산업 진입 의도, (ii) 정부 지원 자격, (iii) firm-level 재무 특성에서 비유의 차이 — 즉 *지원 자격은 같지만 사업 선택만 다른* 그룹.

[[difference-in-differences]] 형식:

$$
DID = (Y^{T}_{\text{post}} - Y^{T}_{\text{pre}}) - (Y^{C}_{\text{post}} - Y^{C}_{\text{pre}})
$$

여기서 $T$ = treated (수행 firm), $C$ = control (등록만 한 firm). 종속변수 $Y$ 는 log-difference (성장 변수) 또는 raw difference (ROA 등). 1·3·5 년 ex post 시점으로 동적 효과 추적. 표준오차는 small-sample t-test 로 계산.

식별 핵심은 *parallel trends* 가정 — 두 group 의 macro shock 노출이 동일하다는 가정. ESCO 산업의 strict regulatory 환경 (모두 정부 등록 필수) 이 이 가정을 강하게 뒷받침. PSM 대비 단점은 (i) ATE estimator 가 아닌 단순 group difference, (ii) covariate balancing 검증 부재. 장점은 (i) heterogeneity-robust, (ii) interpretation 직관적, (iii) small sample 에서도 식별 가능. 본 paper 가 *식별 전략의 단순화 trade-off* 를 산업 데이터의 unique 구조로 보완하는 전형적 사례.

## 연구 계보

*ESCO 의 employment 효과* 연구 라인은 Vine (2005) 의 *international survey of ESCO industry* 가 출발점. 한국 맥락의 ancestor 는 Lee, Park, Noh et al. (2003) *Journal of Cleaner Production* 의 *Promoting energy efficiency financing and ESCOs in developing countries: Korean experiences* — 한국 ESCO 의 초기 development trajectory 정립. *green job creation* 의 일반 이론은 Pollin et al. (2009) *Center for American Progress* 보고서 — 에너지 효율 산업이 fossil fuel 대비 3 배 노동집약, 본 paper 의 *고용 +29% / 임금 lower* 결과가 Pollin et al. 의 *low-education green job* 패턴과 정합. [[inha-oh]] 의 식별 시리즈 — [[inha-oh-2009-credit-guarantee-selection-bias]] (PSM, 신용보증), [[inha-oh-2011-credit-guarantee-propensity-score-matching]] (KODIT 신용보증 후속), [[youngkyu-kim-2015-economic-assessment-publicprivate]] (PSM, 부품·소재) — 의 *quasi-experimental 식별 라인* 의 ESCO 적용판. [[jeongdonglee]] author page anchor *제3기 (2) 에너지 정책의 심화* 라인. *한국 green growth · 에너지 정책 cluster* 의 일부로 [[won-sik-hwang-2014-korea-green-technologies]] (EPAK CGE) 와 *micro firm-level vs macro CGE* 페어 — 동일 정책 (한국 2008 Green New Deal) 의 *부문별 firm 효과* vs *거시 GDP 효과* 라는 분석 layer 의 보완.

## See also

- [[esco-industry]]
- [[green-growth]]
- [[job-creation]]
- [[wage-quality]]
- [[difference-in-differences]]
- [[registered-control-matching]]
- [[korean-energy-policy]]
- [[inha-oh-2009-credit-guarantee-selection-bias]]
- [[inha-oh-2011-credit-guarantee-propensity-score-matching]]
- [[youngkyu-kim-2015-economic-assessment-publicprivate]]
- [[won-sik-hwang-2014-korea-green-technologies]]
- [[inha-oh]]
- [[jeongdong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