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모


paper frontmatter의 authors 기준 46 편의 논문 2012~2026
  • 46 본문 논문
  • 4 제1저자
  • 12 Korea/Korean 제목

Yun-mo Koo ·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Seoul National University

핵심 개념

구윤모의 지적 영토는 Energy Economics / 환경경제학 / 소비자 선호 / 이산선택 모형 의 교차점에서 형성된다. 현재 wiki corpus에서는 EV / V2G 경제성, 탄소중립 정책, 신재생 채택, 환경 가치평가가 반복되는 대표 축으로 보인다.

현재 wiki에서 구윤모가 1저자인 paper는 4편이며, 이후의 많은 작업은 학생·공저자와 함께 확장된 연구실/공저 네트워크의 산물이다. 따라서 이 페이지는 “구윤모 개인 단독 연구”라기보다, 구윤모를 중심 node로 한 소비자 선택·에너지시스템·정책평가 corpus의 흐름을 정리한다.

개념 지도

마스터 개념: 정책 설계를 위한 소비자 선호 정량화 (Quantifying Consumer Preferences for Policy Design)

flowchart TD
    M["정책 설계를 위한<br/>소비자 선호 정량화<br/>[마스터 개념]"]
    DCM["이산선택모형 (DCM)<br/>[핵심 도구]"]
    EV["경제적 가치평가<br/>(Economic Valuation)<br/>[평가 프레임워크]"]
    ESM["에너지시스템 모형<br/>(Energy System Model)"]
    M --> DCM
    M --> EV
    M --> ESM
    DCM --> ML["혼합로짓 (Mixed Logit)"]
    ML --> SCB["전략적 소비자 행동 모형<br/>(Forward-looking)"]
    SCB --> TDS["기술확산/채택 시뮬레이션"]
    DCM --> HB["계층적 베이지안 (HB)"]
    EV --> WTP["WTP/WTA<br/>(지불의사/수용의사)"]
    EV --> EX["사전적 평가<br/>(Ex-ante Evaluation)"]
    ESM --> BU["Bottom-up (PMP)"]
    ESM --> CGE["CGE (Top-down)"]
    ESM --> UC["하이브리드 모형<br/>(UNICON)"]
    classDef master fill:#fff3b0,stroke:#333,stroke-width:2px
    class M master

응용 도메인:

  • 전기차(EV) 확산 및 V2G 경제성 → DCM + 에너지시스템 모형
  • 탄소중립 정책 → CGE + Bottom-up 하이브리드
  •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 CVM + DCM
  • 환경정책 가치평가 → CVM + 최적 입지 분석
  • ICT/통신 소비자 선택 → 다변량 프로빗, 계층적 베이지안, 전환비용 추정
  • 개도국·국제 에너지정책 비교 → Iran, Indonesia, EU-Mercosur 사례
  • 순환경제·정보 라벨링 → 디지털 제품 여권(DPP), eco-label 선호 분석

개별 개념 정의

이산선택모형 (이산선택 모형, DCM)

정의: 소비자가 유한한 대안 집합에서 효용을 극대화하는 대안을 선택한다는 랜덤효용이론(Random Utility Theory)에 기반한 계량경제학적 프레임워크. 소비자 n이 대안 j를 선택할 효용은 U_nj = V_nj + e_nj로, 관측 가능한 확정적 부분(V)과 확률적 부분(e)으로 구성. 확률항의 분포 가정에 따라 다항로짓(MNL), 혼합로짓(혼합 로짓), 중첩로짓(Nested Logit) 등으로 분화. (McFadden 1974; Train 2009)

구윤모 연구에서의 위치: 현재 wiki corpus에서 다수의 논문이 선택실험, 이산선택모형, WTP 추정, 소비자 선호 분석을 공유한다. 자동차 에너지 효율 등급 선호(Consumer Preferences for Automobile Energy-Efficiency Grades), V2G 참여 의향(Ex-ante Evaluation of Profitability and Government's Subsidy Policy on Vehicle-to-Grid System; Vehicle-to-grid as a competitive alternative to energy storage in a renewable-dominant power system: An integrated approach considering both electric vehicle drivers' willingness and effectiveness), EV 충전 시설 가치(Value of different electric vehicle charging facility types under different availability situations: A South Korean case study of electric vehicle and internal combustion engine vehicle owners), 카셰어링 선호(Analyzing the Effects of Car Sharing Services on the Reduction of Greenhouse Gas (GHG) Emissions), 창문 에너지 효율(Quantitative Analysis of Consumer Preferences of Windows Set in South Korea: The Role of Energy Efficiency Levels), 디지털 제품 여권(Can Digital Product Passports become the next-generation eco-label? Analyzing consumer preferences for labeling using Digital Product Passports) 등이 이 축에 놓인다.

사용 맥락: “소비자가 어떤 속성에 얼마만큼의 가치를 부여하는가?”가 핵심 질문. 정책이 소비자 선택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적으로(ex ante) 정량화하는 데 사용.

혼합로짓 모형 (혼합 로짓 Model)

정의: 다항로짓의 IIA(Independence of Irrelevant Alternatives) 가정을 완화하기 위해, 선택 파라미터 beta를 고정값이 아닌 확률분포(통상 정규분포)로 가정하는 모형. 소비자 이질성(preference heterogeneity)을 포착할 수 있으며, 베이지안 추정법(Gibbs sampler)으로 개인별 파라미터를 추정. (Train 2009)

핵심 발견: 자동차 에너지 효율 등급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이질적이며, 연비 향상에 대한 한계 지불의사(MWTP)가 등급에 따라 비선형적으로 변화함을 발견. 등급 간 격차가 클수록 소비자의 반응이 강함. (Consumer Preferences for Automobile Energy-Efficiency Grades)

사용 맥락: 소비자 이질성이 정책 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때 필수. “평균적 소비자”가 아닌 “다양한 소비자 집단”의 반응 차이를 포착.

계층적 베이지안 모형 (hierarchical-bayesian Model, HB)

정의: 개인 수준의 파라미터를 추정하기 위해 베이지안 계층 구조를 활용하는 추정법. 개인별 파라미터가 모집단 분포에서 추출된다고 가정하며, MCMC(Markov Chain Monte Carlo) 방법으로 사후분포를 추정. 소규모 응답에서도 개인별 선호를 안정적으로 추정 가능. (Rossi et al. 2005)

핵심 발견: ICT 전기안전검사 수용성 분석에서 HB 모형을 통해 응답자별 한계 지불의사를 추정하고,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선호 이질성을 체계적으로 분석. (Analysis of user acceptanc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for electrical safety inspection based on a choice experiment and hierarchical Bayesian model) 디지털 제품 여권(DPP) 연구에서도 HB로 개인별 선호 구조 추정. (Can Digital Product Passports become the next-generation eco-label? Analyzing consumer preferences for labeling using Digital Product Passports)

사용 맥락: 선호 이질성의 원천(소득, 연령, 태도 등)을 추적하여 맞춤형 정책 설계를 지원할 때.

전략적 소비자 행동 (strategic-consumer-behavior / Forward-Looking Behavior)

정의: 소비자가 현재 시점의 대안뿐 아니라 미래에 출시될 대안, 정책 변화, 기술 발전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구매 시점을 결정하는 행동. 내구재(durable goods) 시장에서 특히 중요하며, 현재 보유 차량(status quo, SQ)의 진부화(obsolescence), 미래 대안에 대한 대기 비용(waiting penalty), SQ에 대한 선호(preference for SQ) 등을 고려. (Do I have to buy it now? A vehicle replacement model considering strategic consumer behavior, TRD)

핵심 발견: 소비자는 (1) 현재 차량과 동일한 구동방식(파워트레인)을 선호하고, (2) 전기차 구매를 내연기관차보다 더 많이 연기하며, (3) 정책의 시작/종료 시점에 따라 구매를 앞당기거나 미룸. 전략적 행동을 무시한 모형은 시장 규모를 유의미하게 오추정. (Do I have to buy it now? A vehicle replacement model considering strategic consumer behavior)

최신 발전: 반동태적 선택모형(semi-dynamic choice model)에서 연구자가 설계한 미래 시나리오 대신 응답자 개인의 기대(individual expectations)를 활용하여 전향적 행동(forward-looking behavior)을 구조적으로 모형화. 마르코프 결정과정(markov-decision-process, MDP) 기반 최적정지문제(optimal stopping problem)로 구매 시점을 내생적으로 결정. (Semi-dynamics of electric vehicle adoption based on strategic consumer choices: Preference statement-guided forward-looking behavior based on individual expectations, JCM)

사용 맥락: EV 보조금 종료, 새 모델 출시 등 시간적 요소가 중요한 정책 분석에서 필수. “소비자가 정책에 전략적으로 반응한다”는 핵심 통찰.

사전적 경제성 평가 (ex-ante-policy-evaluation)

정의: 정책이나 기술이 도입되기 이전에 그 경제적 효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분석 프레임워크. 진술선호(stated preference, SP) 데이터를 통해 아직 시장에 존재하지 않는 재화나 정책의 가치를 추정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 시나리오를 분석. (Consumer Preferences for Automobile Energy-Efficiency Grades; Ex-ante Evaluation of Profitability and Government's Subsidy Policy on Vehicle-to-Grid System)

핵심 발견: V2G 시스템의 수익성을 사전적으로 평가한 결과, 정부 보조금 없이는 초기 수익성 확보가 어렵지만, 배터리 비용 하락과 적절한 보상 체계가 결합되면 경제적으로 타당함을 발견. (Ex-ante Evaluation of Profitability and Government's Subsidy Policy on Vehicle-to-Grid System) 정전 비용의 사전적 평가에서 3일 정전 시 한국 총비용 39.23조원(GDP의 3.1%)으로 추정. (Ex-ante Evaluation of Economic Costs from Power Grid Blackout in South Korea)

사용 맥락: “아직 시장에 없는 기술/정책의 효과를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가?” 에 대한 답. 진술선호 + 시뮬레이션의 결합이 핵심.

지불의사 (willingness-to-pay, WTP) / 한계 지불의사 (Marginal WTP)

정의: 소비자가 재화나 서비스의 특정 속성 변화에 대해 추가로 지불할 용의가 있는 금액. DCM에서 MWTP = -beta_attribute / beta_price로 계산. 비시장재(non-market goods)의 화폐적 가치를 추정하는 핵심 도구. (McFadden 1974)

핵심 발견: 에너지 효율 1등급 창문에 대한 MWTP가 USD 3,140(Quantitative Analysis of Consumer Preferences of Windows Set in South Korea: The Role of Energy Efficiency Levels). 폐기물 분리배출 불편비용에서 배출장소 위생이 분리행위 자체보다 높은 불편비용 유발(Inconvenience cost of waste disposal behavior in South Korea).

사용 맥락: 정책 속성별 소비자 가치를 화폐 단위로 비교할 때. “소비자가 이 속성에 얼마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가?”

조건부 가치평가법 (조건부 가치 평가법, CVM)

정의: 가상 시나리오를 제시하고 응답자의 지불의사(WTP)를 직접 질문하여 비시장재의 가치를 추정하는 방법. 이중양분선택형(double-bounded dichotomous choice)이 주로 사용되며, 로지스틱 분포 기반 최대우도추정(MLE)으로 파라미터 추정. (Arrow et al. 1993)

핵심 발견: 정전 방지를 위한 가구당 월 WTP가 3,394원이며, 제로 WTP 응답자가 53%에 달하여 정전 위험에 대한 공공 인식이 낮음을 발견. (Ex-ante Evaluation of Economic Costs from Power Grid Blackout in South Korea) 수목원 입지 최적화에서 CVM + 최적화 알고리즘(nested-partitions)을 결합하여 사회적 편익을 극대화하는 다수 시설 입지를 도출. (Using Contingent Valuation and Numerical Methods to Determine Optimal Locations for Environmental Facilities: Public Arboretums in South Korea)

사용 맥락: 환경재, 공공시설 등 시장가격이 없는 재화의 가치를 평가할 때.

산업 에너지시스템 bottom-up-energy-system-model (Industrial Energy System Bottom-up Model)

정의: 산업 부문의 에너지 수요와 기술 선택을 공정(process) 수준에서 최적화하는 모형. MARKAL/TIMES 계열의 선형계획(LP) 기반 모형의 한계(과잉특화, 비현실적 기술 선택)를 극복하기 위해 양수학적 수리계획(positive-mathematical-programming, PMP)을 적용. PMP는 기저년 관측치를 제약 조건 없이 재현하며, 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기술 선택을 가능하게 함. (A bottom-up model of industrial energy system with positive mathematical programming)

핵심 발견: 한국 10대 에너지 다소비 산업(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등)에 PMP 기반 bottom-up 모형을 적용하여, LP 대비 현실적 기술 선택과 기저년 재현을 달성. (A bottom-up model of industrial energy system with positive mathematical programming) 이후 기술 학습(learning-by-doing)을 내생화하여 CCS 도입의 경제적 타당성을 평가. (Economic impacts of carbon capture and storage on the steel industry: A hybrid energy system model incorporating technological change)

사용 맥락: 산업 부문 탄소중립 경로에서 “어떤 기술을 언제 도입할 것인가”를 분석할 때.

연산가능 일반균형 모형 (연산일반균형 모형, CGE)

정의: 경제 전체의 산업 간 상호작용, 가격 체계, 소비-생산-무역의 일반균형을 사회계정행렬(SAM)에 기반하여 시뮬레이션하는 거시경제 모형. 탄소세, 배출권거래제 등 기후정책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에 표준적으로 사용. (Bohringer & Rutherford 2009)

핵심 발견: 기업 규모별로 분리한 SAM을 구축하여 K-ETS(한국 배출권거래제)의 차별적 영향을 분석. 대기업만 규제해도 중소기업이 가격 전이를 통해 부정적 영향을 받으며, 규모별 구분 없이 분석하면 정책 영향을 과소추정함을 발견. (The differentiated impact of emissions trading system based on company size, Climate Policy)

사용 맥락: 기후정책의 거시경제적 파급효과와 산업 간 상호작용을 분석할 때.

하이브리드 에너지시스템 모형 (hybrid-energy-system-model / unicon)

정의: Bottom-up 최적화 모형과 Top-down CGE 모형을 반복적 연계(iterative linkage)로 통합한 하이브리드 모형. Bottom-up이 기술 수준의 세부 정보(공정별 비용, 효율, 용량)를 제공하고, CGE가 거시경제 변수(가격, 소득, 수요)를 제공하여 양방향으로 수렴할 때까지 반복. UNICON(UNIfied Climate Options Nexus) 모형으로 전력, 산업, 농업 부문을 통합. (The Economic Impacts of Implementing Net Zero Policies in Korea: A Combined Top-Down and Bottom-Up Approach, Climate Change Economics)

핵심 발견: 통합 모형이 CGE 단독 대비 더 높은 탄소감축률과 더 낮은 감축비용을 산출. 탄소세 400 USD/tCO2로도 완전한 탄소중립은 달성 불가능하나, 기술 지원 프로그램과 결합하면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근접 가능. (The Economic Impacts of Implementing Net Zero Policies in Korea: A Combined Top-Down and Bottom-Up Approach)

사용 맥락: “탄소중립 경로의 경제적 비용과 기술 전환 경로를 어떻게 통합적으로 분석할 것인가?”

기술확산/채택 시뮬레이션 (Technology Diffusion & Adoption Simulation)

정의: DCM으로 추정된 소비자 선호 파라미터를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에 투입하여, 기술 보급률, 시장 점유율, 환경 효과 등을 시간 축에서 예측하는 방법론. 소비자 이질성, 전략적 행동, 정책 시나리오를 반영한 장기 시장 전망이 핵심.

핵심 발견: EV 보조금이 종료되면 소비자들이 구매를 사전에 앞당기는(pull-forward) 효과가 발생하며, 이후 시장이 위축됨. 정책 시작/종료 시점의 설계가 총 보급량에 결정적 영향. (Do I have to buy it now? A vehicle replacement model considering strategic consumer behavior) BEV 보급이 미세먼지 저감에 미치는 효과를 소비자 선호 기반으로 정량화: 2030년까지 PM10 0.7%, PM2.5 0.8% 감소. (Effectiveness of battery electric vehicle promotion on particulate matter emissions reduction)

사용 맥락: “이 정책이 시행되면 시장이 어떻게 변할 것인가?”를 시뮬레이션할 때.

V2G 경제성 분석 (vehicle-to-grid Economic Analysis)

정의: 전기차 배터리의 양방향 전력 흐름을 활용하여, EV가 에너지저장장치(ESS)의 대안으로 기능할 수 있는지를 소비자 참여 의향(DCM)과 전력시스템 최적화(ES-CEP)를 통합하여 분석하는 프레임워크.

핵심 발견: 소비자 참여 의향과 전력시스템 효과를 함께 고려한 통합 분석. 제한적 V2G 참여(EV의 4.515.3%)만으로도 최적 ESS 용량을 36.545.6%(전력), 39.6~60.6%(에너지) 절감 가능. 첨두 부하(peak netload) 18.5% 감소, 총비용 3.35% 절감. 낮에 충전하고 밤에 V2G에 참여하는 EV가 가장 활용도가 높음. (Vehicle-to-grid as a competitive alternative to energy storage in a renewable-dominant power system: An integrated approach considering both electric vehicle drivers' willingness and effectiveness)

최신 발전: 환경 시간대별 요금제(Environmental Time-of-Use)로 재생에너지 풍부 시간대 충전을 유도하면 EV 충전의 탄소 배출을 추가 저감 가능. (Environmental time-of-use scheme: Strategic leveraging of financial and environmental incentives for greener electric vehicle charging) 관광지 렌터카 EV에서의 V2G 경제적 타당성 분석. (Economic feasibility and grid benefits of vehicle-to-grid in rental electric vehicle industry in tourism spots)

사용 맥락: EV 정책이 전력시스템과 교통 부문을 어떻게 연결하는지 분석할 때.

잠재계층 모형 (latent-class-model, LCM)

정의: 소비자를 관측 가능한 특성과 관측 불가능한 이질성에 따라 유한한 동질 집단(class)으로 분류하고, 집단별 선호 파라미터를 추정하는 모형. BIC/CAIC 기준으로 최적 집단 수를 결정. 혼합로짓이 연속적 이질성을 포착한다면, LCM은 이산적 이질성을 포착.

핵심 발견: 폐기물 분리배출 불편비용 분석에서 4개 잠재계층을 식별. 고령층은 전반적으로 낮은 불편비용을 보이나, 배출장소 위생에 대해서는 젊은 층보다 높은 불편비용을 보고. 자동분리를 수동분리보다 선호하는 집단이 존재하여, 집단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함을 시사. (Inconvenience cost of waste disposal behavior in South Korea)

사용 맥락: 연속 분포가 아닌 이산적 집단 이질성 이 핵심일 때 (예: 환경 행동의 정책 반응 집단 분류, 이란 EV 선호 이질성 분석 Heterogeneous preferences for EVs: Evidence from Iran).


개념 간 관계

전제 관계 (A 없이 B 불가)

  • DCM → 사전적 경제성 평가: 소비자 선호 파라미터가 없으면 시뮬레이션 불가
  • DCM → 전략적 소비자 행동 모형: 선호 추정이 선행되어야 전략적 행동 모형화 가능
  • Bottom-up 모형 → 하이브리드 모형: 기술 수준 정보가 없으면 CGE와의 연계 불가
  • WTP 추정 → 정책 설계 권고: 소비자 가치 없이 최적 정책 수준 결정 불가

상호 강화 관계

  • DCM ↔ 시뮬레이션: DCM이 선호를 제공하고, 시뮬레이션이 시장 결과를 예측하며, 시장 결과가 다시 DCM 설계를 개선
  • Bottom-up ↔ CGE: 기술 세부 정보와 거시경제 변수가 양방향으로 수렴
  • 소비자 이질성 분석 ↔ 맞춤형 정책 설계: 이질성이 클수록 일률적 정책의 비효율성 증가

긴장 관계 (핵심 트레이드오프)

  • 소비자 수용성 vs. 시스템 효과: V2G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참여 시간대와 전력시스템이 필요한 시간대가 불일치
  • 정책 강도 vs. 전략적 반응: 강한 보조금이 전략적 구매 앞당김/연기를 유발하여 의도치 않은 시장 왜곡
  • Bottom-up 현실성 vs. CGE 일반균형: Bottom-up의 기술적 세부와 CGE의 거시적 일관성 사이 수렴 어려움
  • 진술선호 vs. 현시선호: SP 데이터의 가상적 편의(hypothetical bias)와 RP 데이터의 제한된 변이(limited variation) 사이 트레이드오프
  • 탄소감축 목표 vs. 경제적 비용: 탄소세 수준을 높여도 감축률의 한계체감, 80% 이상 감축에 기술 전환 필수

방법론적 도구 매핑

도구용도핵심 논문
혼합로짓 (혼합 로짓)소비자 선호 이질성 포착, WTP 추정Consumer Preferences for Automobile Energy-Efficiency Grades; Evaluation of a consumer incentive program for an energy-efficient product in South Korea; Analyzing the Effects of Car Sharing Services on the Reduction of Greenhouse Gas (GHG) Emissions
계층적 베이지안 (hierarchical-bayesian)개인별 선호 파라미터 추정Analysis of user acceptance of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for electrical safety inspection based on a choice experiment and hierarchical Bayesian model; Can Digital Product Passports become the next-generation eco-label? Analyzing consumer preferences for labeling using Digital Product Passports
잠재계층 모형 (latent-class-model)소비자 집단 분류, 집단별 WTPInconvenience cost of waste disposal behavior in South Korea
다변량 프로빗 (multivariate-probit)복수 선택 동시 분석 (SNS, 미디어)Analysis of user characteristics regarding social network services in South Korea using the multivariate probit model; Media Channels and Consumer Purchasing Decisions
CVM (이중양분선택형)비시장재 가치평가, WTP 직접 추정Ex-ante Evaluation of Economic Costs from Power Grid Blackout in South Korea; Using Contingent Valuation and Numerical Methods to Determine Optimal Locations for Environmental Facilities: Public Arboretums in South Korea
차량교체모형 (vehicle-replacement-model)전략적 구매시점 결정, 시장 시뮬레이션Do I have to buy it now? A vehicle replacement model considering strategic consumer behavior; Semi-dynamics of electric vehicle adoption based on strategic consumer choices: Preference statement-guided forward-looking behavior based on individual expectations
CGE (GTAP 기반)기후정책 거시경제 파급효과The differentiated impact of emissions trading system based on company size; Comparative analysis of carbon border tax adjustment and domestic carbon tax under general equilibrium model: Focusing on the Indonesian economy
PMP 기반 Bottom-up산업 에너지시스템 기술 선택 최적화A bottom-up model of industrial energy system with positive mathematical programming; Economic impacts of carbon capture and storage on the steel industry: A hybrid energy system model incorporating technological change
하이브리드 모형 (unicon)Bottom-up + CGE 통합 탄소중립 분석The Economic Impacts of Implementing Net Zero Policies in Korea: A Combined Top-Down and Bottom-Up Approach
ES-CEP (에너지저장 용량최적화)V2G 통합 전력시스템 최적화Vehicle-to-grid as a competitive alternative to energy storage in a renewable-dominant power system: An integrated approach considering both electric vehicle drivers' willingness and effectiveness
SVAR (structural-vector-autoregression)전원믹스의 경제성장/CO2 인과관계Structural vector autoregressive approach to evaluate the impact of electricity generation mix on economic growth and CO2 emissions in Iran
머신러닝 (Random Forest 등)대체연료차 선택 속성 중요도 분석Machine learning approach for analyzing feature importance in alternative fuel vehicle selection
중첩분할 알고리즘 (nested-partitions)다수 시설 최적 입지 결정Using Contingent Valuation and Numerical Methods to Determine Optimal Locations for Environmental Facilities: Public Arboretums in South Korea

미해결 긴장과 열린 질문

  1. 전략적 소비자 행동의 실증: 진술선호 기반 전향적 행동 모형이 실제 시장 데이터와 얼마나 일치하는가? 현시선호 데이터로 검증 가능한가?
  2. V2G 스케일링: 소규모 DCE 기반 참여 의향이 대규모 보급 시에도 유효한가? 네트워크 효과, 충전 인프라 확장은?
  3. 하이브리드 모형의 부문 확장: UNICON이 교통, 건물 부문까지 확장될 때 수렴성과 계산 비용의 트레이드오프
  4. 소비자 이질성의 정책적 활용: 집단별 맞춤형 정책이 정치적으로 실현 가능한가? 보편적 정책과의 효율성 비교는?
  5. 순환경제와 소비자 선호: 디지털 제품 여권(DPP), 재활용성 등 새로운 속성에 대한 소비자 가치가 실제 행동으로 전환되는가?

교수의 사고 패턴

핵심 질문 시퀀스 (정책 문제를 만나면)

  1. “소비자의 선호 구조는 어떠한가?” (이산선택 모형으로 측정)
  2. “어떤 속성이 선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가?” (MWTP로 비교)
  3. “소비자 집단 간 이질성은 어떠한가?” (HB/LCM으로 분해)
  4. “소비자가 전략적으로 반응하는가?” (전향적 행동 모형)
  5. “이 정책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시뮬레이션으로 예측)
  6. “거시경제적 파급효과는?” (CGE/하이브리드 모형)

정량적 근거 > 직관

정책 권고는 반드시 WTP, 시뮬레이션, 또는 최적화 결과로 뒷받침되어야 한다. “소비자가 원할 것이다”가 아니라 “소비자의 MWTP가 얼마이다”로 표현.

소비자 이질성에 대한 민감성

“평균적 소비자”에 기반한 정책 분석을 경계. 항상 이질성의 원천을 추적하고, 집단별 차별적 효과를 분석.

사전적(ex ante) 분석의 강조

정책 도입 이전에 효과를 예측하는 것이 핵심. 사후적(ex post) 평가도 중요하지만, 사전적 분석이 정책 설계의 출발점.

도메인 간 연결

에너지 정책, 환경 정책, 기술 확산, 소비자 행동을 별개가 아닌 연결된 시스템으로 봄. V2G는 교통-전력 연계, 탄소중립은 산업-전력-거시경제 연계, EV는 소비자-시장-환경 연계.

연구 궤적

관통 질문: “기술과 정책이 소비자 행동을 어떻게 바꾸고, 그 변화가 에너지-환경 시스템에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


시대 구분

1기: SNU 박사/Georgia Tech 시대 (2012-2016) — 방법론 확립과 다양한 도메인 탐색

맥락: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박사(2012), SNU 공학연구원 선임연구원(2012-2013), Georgia Tech 박사후연구원(2013-2014),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전문연구원(2014-2016) 시기와 겹친다. 이산선택모형(이산선택 모형)과 경제적 가치평가를 핵심 도구로 확립하면서, 에너지 효율, 기술확산, 환경정책, ICT 등 다양한 도메인에 적용한 시기다.

핵심 논문 분석:

(1) Consumer preferences for automobile energy-efficiency grades (Consumer Preferences for Automobile Energy-Efficiency Grades, Energy Economics)

  • 논지: 자동차 에너지 효율 등급에 대한 소비자 선호를 혼합로짓 모형으로 분석. 에너지 효율 등급이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
  • 방법론: 혼합 로짓 + MWTP 추정 + 시나리오 분석
  • 통찰: 에너지 효율 라벨이 소비자 선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등급 간 격차가 클수록 소비자 반응이 강함. “소비자가 정보에 반응한다”는 구윤모 연구의 기본 전제가 이 논문에서 확립.
  • 위치: 방법론적 원형(prototype). 이후 모든 DCM 연구의 출발점.

(2) Ex-ante evaluation of profitability and government’s subsidy policy on vehicle-to-grid system (Ex-ante Evaluation of Profitability and Government's Subsidy Policy on Vehicle-to-Grid System, Energy Policy)

  • 논지: vehicle-to-grid 시스템의 수익성과 정부 보조금 정책을 혼합로짓으로 사전적(ex ante) 평가.
  • 통찰: V2G의 경제적 타당성이 배터리 비용, 전력 가격, 보상 체계에 민감하게 의존. 정부 보조금 없이는 초기 보급이 어렵지만, 기술 발전과 적절한 제도 설계로 경제적 타당성 확보 가능.
  • 위치: V2G 연구의 시작. 12년 후 Lee et al. (2024)에서 소비자 참여 의향과 전력시스템 효과를 통합하는 연구로 발전.

(3) Investigation of the effect of secondary market on the diffusion of innovation (Investigation of the effect of secondary market on the diffusion of innovation, TFSC)

  • 논지: 중고시장이 혁신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중고품의 존재가 신제품 확산을 촉진하는지 억제하는지 정량적으로 검토.
  • 통찰: 기술확산이 단순한 신제품 채택이 아니라 중고시장, 교체 주기, 소비자 이질성의 함수임을 발견.
  • 위치: 기술확산에 대한 구조적 사고의 시작. 이후 차량교체모형(vehicle-replacement-model)으로 발전.

(4) Ex-ante evaluation of economic costs from power grid blackout in South Korea (Ex-ante Evaluation of Economic Costs from Power Grid Blackout in South Korea)

  • 논지: 한국 대규모 정전의 경제적 비용을 산업부문(AICF)과 가계부문(조건부 가치 평가법)으로 분리 추정. 3일 정전 시 총비용 39.23조원(GDP 3.1%).
  • 통찰: CVM과 산업 데이터를 결합한 사전적 평가의 전형. 정전 비용의 가구 부담 비율(8.7%)이 오스트리아 사례(9.05%)와 유사하여 국제적 보편성 확인.

추가 핵심 논문:

시기의 기여: (1) DCM(특히 혼합로짓, 베이지안 추정)을 핵심 방법론으로 확립, (2) 사전적 평가(ex ante evaluation)의 연구 철학 정립, (3) 에너지-환경-ICT-소비자행동에 걸친 폭넓은 도메인 탐색, (4) V2G 연구의 씨앗 파종.


2기: SNU 부임 초기 (2017-2021) — 에너지-환경 정책 집중과 방법론 심화

맥락: 서울대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조교수 부임(2016) 이후의 corpus에서는 에너지-환경 정책 연구가 강화되고, 방법론적으로도 전략적 소비자 행동(forward-looking), 에너지시스템 모형, CGE 등으로 도구가 확장된다. 이란 연구자(Oryani), 한국 박사과정 학생들(이화랑, 최현홍 등)과의 공동 연구가 이 시기에 두드러진다.

핵심 논문 분석:

(5) Inconvenience cost of waste disposal behavior in South Korea (Inconvenience cost of waste disposal behavior in South Korea, Ecological Economics)

  • 논지: 한국 가정의 분리배출 6 속성 불편비용을 컨조인트 분석 + latent-class-model 으로 추정. 4개 잠재계층의 차별적 불편비용 프로파일 도출.
  • 통찰: 분리배출 위생(배출장소 청결)이 분리행위 자체보다 높은 불편비용을 유발. “불편의 본질은 행위가 아니라 환경”이라는 통찰.
  • 위치: LCM을 환경행동에 적용한 대표적 작업.

(6) Do I have to buy it now? A vehicle replacement model considering strategic consumer behavior (Do I have to buy it now? A vehicle replacement model considering strategic consumer behavior, TRD)

  • 논지: 소비자의 전략적 구매시점 결정(forward-looking behavior)을 포착하는 차량교체모형(vehicle-replacement-model) 제안. SQ 선호, 차량 노화, 대기 비용을 명시적으로 모형화.
  • 방법론: 확장된 선택집합(현재 + 미래 대안) + 적응적 컨조인트 + 베이지안 혼합로짓 + 시뮬레이션
  • 통찰: (1) SQ 선호가 유의미하여 동일 구동방식 차량을 선호, (2) EV 구매 연기가 내연기관차보다 큼, (3) 보조금 종료 시 pull-forward 효과 발생. “소비자의 전략적 반응을 무시한 정책 분석은 시장을 오추정한다.”
  • 위치: 구윤모 corpus의 방법론적 전환점 중 하나. 정적 DCM에서 동적/전략적 행동 모형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보여준다.

(7) The differentiated impact of emissions trading system based on company size (The differentiated impact of emissions trading system based on company size, Climate Policy)

  • 논지: 연산일반균형 모형 모형에 기업 규모별 분리 SAM을 도입하여 K-ETS의 차별적 영향 분석.
  • 통찰: 대기업만 규제해도 가격 전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영향받음. 기업 규모를 무시한 정책 분석은 경제적 영향을 과소추정.
  • 위치: CGE 연구의 시작. 이후 하이브리드 모형(unicon)으로 발전.

(8) A bottom-up model of industrial energy system with positive mathematical programming (A bottom-up model of industrial energy system with positive mathematical programming)

  • 논지: LP 기반 bottom-up-energy-system-model의 한계(과잉특화, 비현실적 기술 선택)를 positive-mathematical-programming로 보완. 한국 10대 에너지 다소비 산업에 적용.
  • 통찰: PMP가 기저년 관측치를 제약 없이 재현하며, 정책 변화에 유연하게 반응하는 기술 선택을 산출. LP 대비 현실적.
  • 위치: 에너지시스템 모형 연구의 시작. 이후 CCS(2022), 기술학습(2022), UNICON(2025)으로 확장.

(9) A hybrid energy system model to evaluate the impact of climate policy on the manufacturing sector (A hybrid energy system model to evaluate the impact of climate policy on the manufacturing sector: Adoption of energy-efficient technologies and rebound effects)

  • 논지: Bottom-up + CGE 의 iterative linkage 하이브리드 모형으로 기후정책의 제조업 영향 분석. 기술 채택과 반등효과(rebound effects)를 동시 고려.
  • 통찰: 에너지 효율 기술 도입이 비용 절감을 통해 생산 증가를 유발하여 배출 감축 효과를 부분적으로 상쇄(rebound). “정책의 의도치 않은 결과”에 대한 정량적 분석.

추가 핵심 논문:

시기의 기여: (1) 전략적 소비자 행동 모형(VRM)의 개발, (2) CGE와 bottom-up 에너지시스템 모형의 확장, (3) 에너지-환경 정책으로의 연구 집중, (4) 국제 공동연구(이란 시리즈) 확대, (5) 환경 가치평가 + 최적화 결합 (Using Contingent Valuation and Numerical Methods to Determine Optimal Locations for Environmental Facilities: Public Arboretums in South Korea).


3기: Georgia Tech 방문 이후 (2022-2026) — 통합 모형, V2G 심화, 탄소중립

맥락: Georgia Tech ISyE 방문교수(2022-2023)와 겹치는 전후 시기다. 1기-2기에서 확립한 DCM, CGE, Bottom-up, VRM 등의 방법론이 탄소중립, V2G-전력시스템, 섹터 커플링 같은 대규모 정책 분석으로 연결된다. 방법론적으로도 반동태적 선택모형, 머신러닝, 통합 에너지시스템 모형 등이 추가된다.

핵심 논문 분석:

(10) Economic impacts of carbon capture and storage on the steel industry (Economic impacts of carbon capture and storage on the steel industry: A hybrid energy system model incorporating technological change)

  • 논지: CCS의 경제적 타당성을 하이브리드 에너지시스템 모형에 기술학습(learning curve)을 내생화하여 분석.
  • 통찰: 학습률 20%일 때 2050년 CCS 단가가 64% 하락하며, 비용 감소가 강철 생산 손실의 60%를 상쇄. CCS가 장기적으로 경제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정량적으로 입증.
  • 위치: 기술학습의 내생화를 에너지시스템 모형 안에 넣는 중요한 확장.

(11) Vehicle-to-grid as a competitive alternative to energy storage (Vehicle-to-grid as a competitive alternative to energy storage in a renewable-dominant power system: An integrated approach considering both electric vehicle drivers' willingness and effectiveness)

  • 논지: 소비자 DCE(참여 의향)와 ES-CEP(전력시스템 최적화)를 통합하여 vehicle-to-grid의 ESS 대체 가능성을 분석.
  • 방법론: DCE + K-medoids 클러스터링 + ES-CEP(혼합정수선형계획) 통합
  • 통찰: (1) 제한적 V2G 참여(EV의 4.515.3%)로도 ESS 용량 36.560.6% 대체 가능, (2) 첨두 부하 18.5% 감소, (3) 야간 V2G 참여가 가장 효과적이나 소비자 참여 의향은 야간에 감소, (4) 소비자 참여 의향과 시스템 효과의 통합이 핵심.
  • 위치: 2012년 Ex-ante Evaluation of Profitability and Government's Subsidy Policy on Vehicle-to-Grid System V2G 연구의 후속 확장. 소비자 참여 의향과 전력시스템 효과를 함께 읽는 통합 분석으로 진전된다.

(12) THE ECONOMIC IMPACTS OF IMPLEMENTING NET ZERO POLICIES IN KOREA (The Economic Impacts of Implementing Net Zero Policies in Korea: A Combined Top-Down and Bottom-Up Approach, Climate Change Economics)

  • 논지: unicon(UNIfied Climate Options Nexus) 모형으로 한국 탄소중립 정책의 경제적 영향 분석. Bottom-up(26개 부문) + CGE(85개 부문)의 반복 연계.
  • 통찰: (1) 통합 모형이 CGE 단독 대비 높은 감축률과 낮은 비용을 산출, (2) 탄소세만으로 80% 이상 감축은 불가능, (3) 기술 지원 프로그램 병행 필수, (4) 철강 산업이 최대 감축 잠재력.
  • 위치: 1기 CGE(2019), 2기 Bottom-up(2019), 2기 하이브리드(2020) 흐름을 한국 탄소중립 경로 분석으로 묶는 작업.

(13) Semi-dynamics of electric vehicle adoption based on strategic consumer choices (Semi-dynamics of electric vehicle adoption based on strategic consumer choices: Preference statement-guided forward-looking behavior based on individual expectations, Journal of Choice Modelling)

  • 논지: 반동태적 선택모형을 제안. 연구자 설계 미래 시나리오 대신 응답자 개인의 기대를 활용하여 전향적 행동을 구조적으로 모형화. 마르코프 결정과정(markov-decision-process) 기반 최적정지문제로 구매 시점을 내생적으로 결정.
  • 통찰: 기존 동적 선택모형의 한계(연구자 설계 시나리오 편향, SP 데이터에서의 시점 불일치)를 극복. “소비자의 기대 자체를 데이터로 활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 위치: 2기 VRM(Do I have to buy it now? A vehicle replacement model considering strategic consumer behavior)의 방법론적 후속 작업. 선택모형 안에서 응답자의 미래 기대를 더 직접적으로 다루려는 시도로 읽을 수 있다.

추가 핵심 논문:

시기의 기여: (1) 소비자 선호 + 에너지시스템의 통합 분석(V2G-ESS, 섹터 커플링), (2) 반동태적 선택모형의 방법론적 확장, (3) UNICON으로 탄소중립 경로의 통합적 분석, (4) 머신러닝, 순환경제(DPP) 등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 (5) V2G 연구의 장기 축적.


지적 실타래

실타래 1: DCM as Lingua Franca (2012 -> 2026, 전 시기)

첫 논문(Consumer Preferences for Automobile Energy-Efficiency Grades)부터 최신 논문(Can Digital Product Passports become the next-generation eco-label? Analyzing consumer preferences for labeling using Digital Product Passports)까지 이산선택 모형이 모든 소비자 분석의 출발점. 1기에서 혼합로짓으로 도구를 확립, 2기에서 LCM, MVP, VRM으로 확장, 3기에서 반동태적 모형(MDP)과 머신러닝으로 심화. 도구의 진화가 연구의 진화를 이끔.

실타래 2: V2G의 12년 아크 (2012 -> 2024)

Ex-ante Evaluation of Profitability and Government's Subsidy Policy on Vehicle-to-Grid System의 사전적 경제성 평가에서 시작, Vehicle-to-grid as a competitive alternative to energy storage in a renewable-dominant power system: An integrated approach considering both electric vehicle drivers' willingness and effectiveness의 소비자-시스템 통합 분석, Environmental time-of-use scheme: Strategic leveraging of financial and environmental incentives for greener electric vehicle charging 환경TOU, Economic feasibility and grid benefits of vehicle-to-grid in rental electric vehicle industry in tourism spots 관광지 V2G로 연결. “소비자 참여 의향 없이 vehicle-to-grid의 효과를 논할 수 없다”는 통찰이 12년에 걸쳐 실증적으로 입증.

실타래 3: 전략적 소비자 행동 (2012 -> 2026)

중고시장과 기술확산(2012) -> 차량교체모형(2019) -> 생산자-소비자 통합(2023) -> 반동태적 선택모형(2026). “소비자는 현재만 보지 않는다”는 통찰이 점점 정교한 방법론으로 구현.

실타래 4: 에너지시스템 모형의 통합 (2019 -> 2025)

A bottom-up model of industrial energy system with positive mathematical programming PMP 기반 bottom-up -> A hybrid energy system model to evaluate the impact of climate policy on the manufacturing sector: Adoption of energy-efficient technologies and rebound effects 하이브리드 모형 -> Comparative analysis of iterative approaches for incorporating learning-by-doing into the energy system models LBD iterative -> Economic impacts of carbon capture and storage on the steel industry: A hybrid energy system model incorporating technological change CCS 기술학습 -> The impact of technology learning and spillovers between emission-intensive industries on climate policy performance based on an industrial energy system model 기술 파급효과 -> Effects of sector coupling on the decarbonization potential of the manufacturing sector—an integration of the power, hydrogen, and manufacturing sectors 섹터 커플링 -> The Economic Impacts of Implementing Net Zero Policies in Korea: A Combined Top-Down and Bottom-Up Approach unicon. 부분적 모형에서 통합 모형으로의 일관된 진행.

실타래 5: 한국 에너지-환경 정책의 실증적 기반 (전 시기)

Consumer Preferences for Automobile Energy-Efficiency Grades 자동차 에너지 효율 -> Ex-ante Evaluation of Economic Costs from Power Grid Blackout in South Korea 정전 비용 -> Inconvenience cost of waste disposal behavior in South Korea 분리배출 불편비용 -> The differentiated impact of emissions trading system based on company size ETS 기업규모 영향 -> Research on local acceptance cost of renewable energy in South Korea: A case study of photovoltaic and wind power projects 신재생에너지 수용성 -> Effectiveness of battery electric vehicle promotion on particulate matter emissions reduction EV 미세먼지 -> The Economic Impacts of Implementing Net Zero Policies in Korea: A Combined Top-Down and Bottom-Up Approach 탄소중립 경로. 한국 에너지-환경 정책의 정량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제공.

실타래 6: 개도국·국제 정책 비교 (2020 -> 2026)

Structural vector autoregressive approach to evaluate the impact of electricity generation mix on economic growth and CO2 emissions in Iran (이란 SVAR 첫 작업) -> Investigating the asymmetric impact of energy consumption on reshaping future energy policy and economic growth in Iran using extended Cobb-Douglas production function · Barriers to renewable energy technologies penetration: Perspective in Iran · The role of electricity mix and transportation sector in designing a green-growth strategy in Iran · Heterogeneous preferences for EVs: Evidence from Iran (이란 5-편 시리즈) -> Comparative analysis of carbon border tax adjustment and domestic carbon tax under general equilibrium model: Focusing on the Indonesian economy (인도네시아 CBAM) -> Trade-induced land-use transitions and greenhouse gas emissions: The case of the EU-Mercosur free-trade agreement (EU-Mercosur FTA). Iran/Indonesia/Mercosur 의 개도국·국제 정책 비교가 국제 박사과정생 + 한국 본진공동 연구 라인 으로 정착.


전환점과 동기

전환점 1: KAIST 공학에서 TEMEP 정책학으로 (2007 -> 2012)

KAIST 전자컴퓨터공학에서 SNU 기술경영경제정책전공 기술경영경제정책으로의 전환. 공학적 사고(정량화, 최적화)를 정책 분석에 적용하는 고유한 위치를 확보. “공학적 도구로 정책 문제를 푼다”는 연구 정체성의 형성.

전환점 2: KEI 경험 (2014-2016)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의 2년간 정책 현장 경험과 겹치는 시기다. paper corpus에서는 환경 가치평가(CVM), 폐기물 정책, 에너지 효율 정책 등 실무 정책과 가까운 주제가 늘어난다.

전환점 3: 전략적 소비자 행동 모형의 개발 (2019)

Do I have to buy it now? A vehicle replacement model considering strategic consumer behavior에서 정적 DCM의 한계를 인식하고 전략적 소비자 행동을 명시적으로 모형화. “소비자가 미래를 고려한다”는 통찰이 이후 연구의 방법론적 방향을 결정.

전환점 4: Georgia Tech 방문 (2022-2023)

Georgia Tech ISyE에서의 1년간 방문교수 시기와 겹친다. 이후 corpus에서는 에너지시스템 최적화, 전력시장 모형, V2G-ESS 통합 분석(Vehicle-to-grid as a competitive alternative to energy storage in a renewable-dominant power system: An integrated approach considering both electric vehicle drivers' willingness and effectiveness), 섹터 커플링(Effects of sector coupling on the decarbonization potential of the manufacturing sector—an integration of the power, hydrogen, and manufacturing sectors) 등 공학적 최적화와의 접점이 더 뚜렷해진다.

전환점 5: 반동태적 선택모형 (2026)

Semi-dynamics of electric vehicle adoption based on strategic consumer choices: Preference statement-guided forward-looking behavior based on individual expectations에서 “연구자 설계 시나리오” 대신 “응답자 개인의 기대”를 활용하는 반동태적 모형을 제안. 2기 VRM의 문제의식을 이어받아 선택모형 안에서 미래 기대를 더 직접적으로 다루려는 작업이다.


지적 DNA

구윤모의 연구는 “정책은 소비자 반응의 함수이며, 소비자 반응은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관점으로 읽을 수 있다.

  • 정책의 효과는 소비자의 선택 행동을 통해 실현되므로, 소비자 선호의 정량적 이해가 정책 설계의 출발점
  • DCM(이산선택모형)은 소비자 선호를 측정하는 공통 언어(lingua franca)이며, WTP는 그 화폐적 표현
  • 소비자는 이질적이며, 전략적이며, 미래를 고려한다. 이 세 가지 특성을 무시한 정책 분석은 불완전
  • 에너지-환경 시스템은 소비자 행동, 기술 특성, 거시경제가 상호작용하는 복합 시스템이며, 통합 모형이 필요
  • 정책은 도입 이전에 사전적으로(ex ante) 평가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진술선호 데이터와 시뮬레이션이 필수

다른 교수와의 대비:

  • 구윤모: “정책은 소비자 반응의 함수이며, 소비자 반응은 정량적으로 측정 가능하다” — 선택 축 + 시스템 축, 사전적 평가
  • 이종수: “참조점이 선호를 정의하며, 선호의 정량적 측정이 정책 평가의 출발점이다” — 선택 축, 행동경제학적 계량
  • 허은녕: “에너지 정책은 시장 메커니즘의 정량적 이해 위에 설계되어야 한다” — 시장 축, 자원·에너지 경제학
  • 김연배: “기술의 가치는 조건부이다” — 맥락 축, IP·상업화 미시
  • 공통: 에너지·환경 정책의 사전적 정량 평가를 공유한다. 측정 대상이 다르다 — 구윤모: 소비자 선택 + 시스템 통합 (DCM ↔ CGE ↔ Bottom-up), 이종수: 참조점 의존 + 행동경제학 잔차의 모형화, 허은녕: 시장 동학과 정책의 비대칭성, 김연배: 신기술의 가치 + 산업·제도 조건
  • 차이: 구윤모 의 대표 축은 전략적·전향적 소비자와 시스템 통합 모형의 결합이다. 소비자가 지금만 보지 않고 미래 정책·기술까지 고려한다는 통찰은 차량교체모형(VRM) → 반동태적 MDP 로 이어지고, DCM 의 결과는 Bottom-up + CGE 의 UNICON 하이브리드와 연결되어 탄소중립 경로의 거시 효과 분석으로 확장된다. 이종수 의 모형 자체의 이론적 frontier 와는 출구(시스템 통합)가 다르며, 허은녕 의 시장 econometrics 시작과는 입구(소비자 선호 시작)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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